태양광모듈 구매는 잊어 버려 :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10가지 이유
요즘 태양광 태양광모듈 구매 수요 급증으로 태양광 모듈 가격이 오르고, 품귀 반응까지 빚어졌다. 민간 태양광발전사업자는 주무 부처인 사업통상자원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태양광 모듈 제조사는 최근 태양광 모듈 가격을 와트당 50원 안팎 인상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선 일부 제조사가 태양광 모듈 제공 계약을 파기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계약 순간보다 태양광 모듈 가격이 올랐기 때문인 것입니다.
태양광 시공업체 관계자는 21일 "한 태양광 모듈 기업이 와트당 가격을 90원 인상해 주지 않으면 상품을 공급할 수는 없다고 발표했다"면서 "100㎾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추가 자본을 900만원, 1000㎾의 경우 8000만원을 더 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모듈 가격은 며칠전 급올랐다. 355-365/430-440W 모노 PERC 모듈 평균 가격은 지난 14일 기준 와트당 0.335달러로, 전주 준비 18.33%나 올랐다. 태양광 모듈업체 지인은 "저번달 초 태양광 모듈 가격은 와트당 800원 중후반 선이었지만 현재는 200원 초반까지 뛰고 공급 물량도 달린다"면서 "수요가 지속 몰리면서 가격은 오랜기간 지속 상승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다.
태양광 모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최대로 큰 이유는 수요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인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산업자 거리 규제를 배합한 대한민국형 소형 태양광 고정가격계약(FIT) 제도가 내년 시작을 앞두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계획되고 있는 태양광 프로젝트가 해를 넘장비 전에 집중 추진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재까지 폴리실리콘·알루미늄·구리 등 원자재와 갑부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태양광 모듈업체는 동시에 가격 상승에 나섰다.
태양광 모듈업체 직원은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원가 인상분을 제때 상품 가격에 적용하지 못하면서 영업적자가 누적돼 왔다"면서 "글로벌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에 따라 이후늦게 가격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원가 상승분에 못 미치지는 상황이어서 태양광 모듈업체 곤란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고 밝혀졌다.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껑충 뛴 모듈 가격도 문제지만 납기 지연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이하게 우리나라형 FIT 시작 이후로 납기가 미뤄질 경우 발전 승인을 '사업자 거주지와 직선거리 30㎞ 이내'로 제한한 규제에 저촉돼 사업 자체를 접어야 할 상태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태양광 시공업체 지인은 "태양광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발전산업 개발행위 허가와 발전 계통 등까지 대략 3~1년이 소요한다"면서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과 납품 지연 등으로 사업 자체가 불투명해진 소규모 발전산업자가 많다"고 밝혀졌습니다.
민간 발전산업자들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키로 하는 아울러 사업부에 공식 의견을 전송할 계획입니다.
홍기웅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장은 "재생에너지사업발전협의회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태양광 모듈 소속 13개 협회와 다같이 조만간 산업부를 방문할 것"이라면서 "요즘 태양광 모듈 기업의 가격 인상 등 문제를 설명하고 대응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